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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Eclipse

Eclipse (653)steel, motor, gears, plastic / 1200x420x120(mm)/ 2014


<이클립스>의 발단은 천정이었다. 토마스의 입구 천정 가까운 곳에 움직이는 무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정성윤 작가와 의논했다. 그의 전시에서 회전하는 기계 작업 "You"를 보았고, 무언가 돌아가는 것이 저기 높이 달리면 어떻겠느냐고 그에게 물었다. 조금 생각해보겠다는 답을 한 뒤, 정성윤은 <이클립스>의 아이디어를 갖고 나를 찾아왔다. 돌아가는 것으로 꼭 하늘에 돌고 있는 별을 생각한 것은 아니었는데, 그는 별들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작업을 가져다준 것이다